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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휴대폰 시장, '스마트폰 효과' 23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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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는 7일만에 이통사에 22만대 공급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국내 휴대폰 시장이 다시 호황기를 맞고 있다. 200만대를 가볍게 돌파하며 월기준 올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역은 역시 스마트폰이었다. 삼성전자가 그 선봉에 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휴대폰 시장은 5월 대비 23만대 증가한 220여만대로 집계됐다. 국내외 스마트폰 라인업들이 잇따라 쏟아지면서 지난 1월의 210만 4000여대를 가뿐히 넘어섰다. 연중 최저점인 4월 146만대에 비하면 무려 73만대가량 많은 셈이다.
이중 삼성전자는 121만대를 판매해 점유율기준 55%를 달성했다. 역시 갤럭시S 효과가 컸다. 24일 출시한 올해 최대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는 출시 7일만에 21만대가 이동통신사에 공급됐다. 갤럭시S는 출시 만 5일만에 누적개통기준 1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기 수요가 폭증하는 만큼 국내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등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갤럭시A 역시 출시 2달만에 누적판매 22만대를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삼성은 상반기 전체 휴대폰 시장 1114만 4000여대중 54%인 601만 1000여대를 판매해 선도브랜드의 입지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달 46만대를 판매해 점유율기준 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스마트폰 '옵티머스Q'를 LG유플러스에 공급 1개월만에 누적 5만대가 팔리며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했다. 회사는 지난달말 출시한 LG유플러스용 FMC(유무선통합) 특화폰 LU4500과 뮤직특화폰인 프리스타일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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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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