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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CT&T 합병 승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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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코스닥 기업 CMS가 전기자동차 업체 CT&T와의 합병을 승인했다.

CMS는 30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CT&T와의 합병계약 승인 안건을 승인했다.
아울러 CT&T로의 사명 변경의 건, 자동차 사업 목적 추가 등의 안건 등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영기 CT&T 대표, 박성덕 CT&T 개발실장 이종호 CT&T 해외전략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건도 처리됐다. 장우주 한미경영권 이사장 이철 전 국회의원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영기 대표는 주총 이후 열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CT&T는 CMS에 흡수합병 돼 코스닥 시장 우회상장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 하게 됐다.
합병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함에 따라 양사 합병의 걸림돌은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이 100억원을 넘을 경우 합병 여부를 이사회에서 재검토 할 수 있지만 주가가 매수청구가액에 비해 크게 높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 CT&T의 매수청구가액은 695원으로 지난 29일 종가 2200원을 감안하면 매수청구에 응할 필요가 없다.

한편 CMS는 CT&T주주를 상대로 신주 1억3426만239주를 발행한다. 신주는 오는 8월20일 증시에 상장된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는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당초 예정이던 오전 10시를 3시간이나 넘긴 오후 1시에 개최됐다. 주총은 개최 각 안건을 일사천리로 처리하며 15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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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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