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세기구총회서 MOU 주고받아…IT전문 허브 훈련센터로의 발돋움 계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이 WCO(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훈련센터를 유치했다.
관세청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관세기구총회에서 WCO와 아·태지역 훈련센터 설립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주고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올 4월 서울서 열린 WCO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 때 회원국 승인 아래 WCO와 협약을 맺는 절차를 밟아 아·태지역에서 6번째로 지역훈련센터를 끌어들여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관세청은 WCO가 지역훈련, 지술지원, 기타 관세관련 행사목적으로 천안훈련센터를 쓸 수 있도록 한다. 강의실, 회의실, 훈련보조물품, 숙소, 기타 훈련 서비스시설 등을 WCO가 이용한다.
관세청은 이를 계기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을 IT(정보통신) 및 싱글윈도우(통관단일창구) 등 정보화 전문훈련기관으로 특화하고 아·태지역의 최첨단 허브훈련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싱글윈도우란?
무역업체가 세관의 수출입신고와는 별도로 각종 특별법에 따른 요건확인을 위해 여러 기관들을 찾을 필요 없이 한곳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