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폭 미미..외인 보름만에 최장 매도
지난 밤 뉴욕증시가 장기간 저금리를 지속하겠다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지만, 사상 최저 수준의 주택지표로 인한 주택시장 더블딥 우려, 연준의 경기전망 하향조정 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44포인트(0.26%) 오른 1730.2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25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의 매물로 인해 차익 매물이 출회, 전체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17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62%) 오른 81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KB금융(0.61%), 현대중공업(0.21%), 하이닉스(0.74%)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반면 포스코(-0.79%)와 현대차(-0.71%), 신한지주(-0.85%), 한국전력(-0.59%), LG화학(-1.11%)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91포인트(0.59%) 오른 497.8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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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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