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월드컵]독일이 우승한다?..분데스리가서 자블라니 적응 '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골 가뭄이 극심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소나기골을 터뜨린 독일이 이번 대회 최대 우승후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바로 모든 선수들이 쩔쩔 매는 공인구 자블라니를 벌써 6개월 전부터 사용하며 적응을 마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영국 BBC 방송은 15일(한국시간) 독일이 아디다스가 만든 공인구 자블라니의 최대 수혜국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드컵에 출전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자블라니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 실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유독 독일 만큼은 지난 14일 호주와 1차전서 4-0 대승을 거두며 자블라니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대해 16강에서 독일을 만날 지도 모르는 잉글랜드는 독일의 자블라니 특혜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BBC와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지난 12월부터 자블라니를 공인구로 사용해왔고 독일 대표팀 선수들은 6개월간 적응을 마쳐 월드컵에서 문제없이 볼을 차고 있다고 평했다. 반면 자국의 프리미어리그에서 9년 간 나이키를 공인구로 사용했던 잉글랜드는 13일 미국과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다 GK 로버트 그린퍼의 실수로 1-1로 비기며 자블라니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