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서는 금융기관 뿐 아니라 일반 개인들의 기부도 더해 재원을 추가 조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형 마이크로파이낸스인 '미소금융'이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다양한 상품개발 ▲미소금융지점 확대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특히 이 중에서도 미소금융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은행 뿐 아니라 일반 개인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코스트(비용)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수혜자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이 이뤄져야 하고, 중복수혜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권 부위원장을 비롯 현오석 KDI 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툰치 우야닉(Tunc Uyanik) 세계은행 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제노동기구(ILO: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국제 마이크로파이낸스 감독기관 협의체(AFI*), 호주국제개발청(AusAID**)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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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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