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유럽 재정적자 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됐다. 여기에 이날 미국 연준이 미국경제가 전반적으로 완만한 확장국면에 있다는 내용의 베이지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돼 투심을 부추기고 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5월 수출이 전년대비 약 50%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5월 신규대출은 6300억위안(920억달러)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000억위안을 웃도는 것이다.
메스차트자산운용의 기욤 차로인 펀드매니저는 "중국이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주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더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베이지북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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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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