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00억원 소요...기부자 이름과 함께 제공
100만개 X 3만원 = 300억원.
현대자동차가 아프리카 빈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축구공 100만개를 나눠주는 '100만 개의 축구공! 아프리카 드림볼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비용은 현대차가 전액 부담하며, 축구공 100만 개가 다 차면 기부자 이름과 함께 12월 말까지 아프리카 각국의 빈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월드컵 자체에만 초점을 맞춘 일반적인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과는 달리 공익적 성격을 강조한 것"이라면서 "차 구매 고객을 비롯한 드림볼 기부자들에게 현대차의 월드컵 공익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정일 기자 jayle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