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0일 보건소 등 시설 견학 행사 마련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10일 '다문화 가정 건강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엔 강북구 보건소의 맞춤형 방문간호 사업에 등록된 결혼이민자 여성 30명이 참여하며,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들이 도우미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우선 보건소로 집결,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투어에 들어간다.
뒤이어 서울의 대표 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과 다양한 문화강좌와 체육시설,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영어마을 수유캠프, 국립재활원 등 참가자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견학하며, 친교활동의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아토피, 손씻기, 구강보건, 운동 등 건강 관련정보를 놀이시설과 기구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삼각산동 보건소 분소 소재)을 체험하게 된다.
그밖에도 강북구 보건소는 다문화 가정에 방문 상담, 산모?영유아 교육, 만성질환관리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외국어 홈페이지 운영, 자조모임 마련 등 의료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가정! 내가족처럼'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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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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