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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비철금속 연일 ↓..납·아연 연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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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인상 우려에 비철금속 3일연속 하락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비철금속이 3일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아연과 납은 연저점을 경신해 각각 9개월, 10개월 최저치에 도달했다.

호재와 악재가 혼재했다. 중국의 인민은행 고문이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이 악재가 됐고, 미 주택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발 악재에 하락 출발한 비철금속은 장 후반 미 주택판매지수 호재에 낙폭을 줄였지만 결국 하락마감했다. 런던비철금속거래소(LME)에서 원유나 귀금속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에 거래되는 비철금속은 중국발 악재에 조금 더 영향을 받은 모습이었다.

유가는 미 주택판매 호조에 3일만에 소폭 상승했고, 전일 2주 최고치를 기록한 금은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구리 7월물은 파운드당 3.0405달러로 2.25센트(0.73%) 떨어졌다. 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82달러(1.21%) 내린 6668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1985달러로 7달러(0.35%) 하락했다. 아연은 1801달러로 52달러(2.81%) 미끄러졌다. 아연은 장중 한때 1779달러로 9개월 최저치에 도달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납은 54달러(3.09%) 하락한 1696달러로 연저점을 끌어내렸다. 납은 장중 한때 1670달러로 10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석은 150달러(0.84%) 떨어진 1만76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니켈은 850달러(4.15%) 급락한 1만96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장중 한때1만9250달러로 2월이후 최저치로 거래됐다.

NYMEX 7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28센트(0.39%) 오른 72.86달러를 기록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4.36센트(2.2%) 상승한 2.0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2.01달러로 3.55센트(1.8%) 올랐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7.6센트(4.14%) 오른 4.4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7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3.75달러로 1.04갈러(1.43%) 상승했다.

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4.3달러(0.35%) 하락한 1222.6달러를 기록했다. 은 7월물은 18.315달러로 23.6센트(1.27%) 미끄러졌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달러(0.06%) 오른 155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만기 팔라듐은 453.3달러로 8.85달러(1.91%) 주저앉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5.5센트(1.55%) 내린 3.485달러를 기록했다. 대두는 0.5센트(0.05%) 오른 9.3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은 4.425달러롤 8.25센트(1.83%) 하락했다.

뉴욕 ICE 7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46센트(3.19%) 떨어진 13.94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55포인트(0.22%) 오른 252.94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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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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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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