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앞둔 관망세 뚜렷..반등 시도
지난 밤 미 증시와 영국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2일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장 초반 소폭 매도 우위를 지속중인데다 프로그램 매물이 장 초반 출회되면서 지수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6포인트(0.10%) 오른 1642.91을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물을 내놓고 있고, 베이시스가 여전히 백워데이션을 지속중인 탓에 차익 매물이 출회, 약 24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업(0.86%)과 통신업(0.54%), 종이목재(0.43%), 의약품(0.29%), 전기전자(0.07%)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인 반면 운송장비(-0.68%), 철강금속(-0.64%), 비금속광물(-0.40%), 증권(-0.36%)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3%) 내린 77만5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95%), 현대차(-0.71%), 신한지주(-0.92%), 현대중공업(-0.7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한국전력(0.61%)과 LG화학(0.18%), LG전자(0.96%), 하이닉스(0.60%)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흐름을 지속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91포인트(0.59%) 오른 492.3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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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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