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장하는 '차오바오'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에 이마트 직영매장과 테넌트 매장으로 구성됐다. 7200평 규모는 이마트 국내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공항점(7000여평)보다 더 큰 수준이며 차오바오로 지역에서도 가장 큰 규모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마트측은 앞으로 중국 지역에 새로 매장을 낼 때 이곳을 모델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신선식품 매장을 직영화하고 한국·일본 직수입 상품비중을 늘리는 등 기존 중국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상품이 가장 큰 특징. 아울러 중국 이마트 최초로 패션 전문관, 디지털가전 전문관을 선보여 경쟁력을 키웠다.
신세계측에 따르면 이 지역은 83만명 정도가 살고 있으며 외국인 주택지구가 들어서는 등 고급상권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최근 도로, 지하철 등이 잇따라 개통되면서 향후 상권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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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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