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손예진과 이민호의 이별을 그리며 시청률 소폭 상승을 보였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9일 오후 방송된 '개인의 취향'이 전국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20일 종영을 앞두고 SBS '검사 프린세스'에게 뺏긴 2위 자리는 되찾지 못했다.
개인은 진호가 의도적으로 게이라 속이고 상고재에 세입자로 들어왔으며 그동안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진호는 개인의 꿈을 깨버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일부러 못된 말을 한 채 떠나버린다.
이날 손예진과 이민호는 사랑하는 이별 과정을 완벽히 연기했다. 특히 손예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또 상처받는 여자의 마음을 밀도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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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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