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지만, 16일까지 결방사태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MBC노조는 1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임시 중단 여부에 대한 투표를 벌였고, 과반수 이상이 임시 중단을 요구하면서 14일 오전까지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
MBC 측은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하지만, 이번 주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수 밖에 없다. 주말 예능의 경우에는 제작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이라며 "다음 주부터는 새롭게 시작하는 방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무한도전''우리 결혼했어요''세바퀴''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MBC의 인기 프로그램은 이번주도 스페셜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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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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