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 시총 걸맞은 주가상승 기대<하이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1일 LG에 대해 LG그룹 시가총액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며 주가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내놨다.

화학계열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 전자계열 리스크는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개별종목보다 LG그룹을 대표할 수 있는 LG를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과거 LG그룹 시가총액이 50조원대를 돌파할 때 LG주가는 8만원이상을 유지했다"며 "LG는 지주회사 특성상 LG그룹 시가총액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는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 실적 호조로 시총이 70조원대인데도 주가수준이 7만원대로 저평가 상태라는 것.

화학계열 자회사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기업가치 역시 '레벨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도 봤다. 현재 자회사 지분가치 비중은 화학 43.0%, 전자 41.5%, 통신 및 서비스 15.5%다. 이 애널리스트는 "화학계열 비중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연동성이 켰던 LG전자 주가와는 차별화 되고 있다"며 "통신 및 서비스 계열 역시 안정화 되면서 자회사 폴트폴리오가 다양해 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LG전자 주가수준은 스마트폰 대응 실패와 경쟁력에 대한 우려 등 리스크를 선반영하고 있어 추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또한 2분기 이후 스마트폰 모델이 본격 출시되면서 이와 같은 우려감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유리 기자 yr6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