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릴레이 명단 공개 움직임에 동료의원 30명이 동참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유교육연합, 좋은 학교 만들기 학부모 모임, 등 10여개 교육관련 시민단체들이 오는 13일 청계광장에서 모금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할 움직임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조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원단체 소속 교사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금지 명령을 내린 법원은 하루 3000만원의 강제이행금을 부과했다. 이에 조 의원은 이날 자정부터 홈페이지에 공개된 명단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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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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