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에 따르면, 4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이통사공급기준, Sell-in)은 3월 157만대에서 7%(11만대) 가량 줄어든 146만대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이 중 74만대를 판매해 5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인 옴니아 시리즈가 누적 80만대(개통기준 66만대)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LG전자도 삼성과 유사하게 4월 국내 휴대폰 시장을 146만대 규모로 추산했고 이중 32만 5000여대를 판매해 점유율기준 2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은 현재 누적판매 61만대를 기록했는데 4월에도 전달 수준인 10만대 가량이 팔려나가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다만 5월부터는 국내외 전략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10여종이 출시되는데다 6월초 아이폰 4G가 미국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대기수요가 형성되는 분위기여서 지속적 순항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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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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