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 대처 과정에서 나타난 군의 지휘 보고체계의 적정성 및 정상작동 여부, 구조활동 지연 경위 및 구조전력 배치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다만 사고 원인의 경우 민·군 합동조사단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므로 감사 범위에서 제외했다.
이번 감사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해군작전사령부 및 관련 부대를 대상으로 국방 분야의 감사 경험이 많은 감사요원 29명을 투입, 17일간 '고강도 압축감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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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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