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애널리스트는 "목표 주가 상향은 국내 DDI 시장의 구조적 변화(일본 Bumping 업체의 사업 철수, NEC의 국내 시장 철수)를 반영해 2010년 실적 전망을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NEC의 국내 시장 철수도 매우 긍정적인데, NEC와 거래가 없던 네패스가 NEC를 대체하는 국내 DDI 공급원의 Bumping 물량을 대부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네패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재고 조정,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각각 1.4%, 6.5% 감소한 558억원, 58억원으로 추정됐다. 이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1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전망치에 부합 하는 실적"이라며 "2분기는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DDI Bumping 수주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대비 각각 30.9%, 79.3% 증가한 729억원, 104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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