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애널리스트는 "국내산 쌀로 제조한 프리미엄 막걸리가 성공할 경우 현재 드러나고 있는 외형 및 이익의 성장폭은 더 커질 것"이라며 "올해 이후 막걸리 판촉활동이 둔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역시 가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4.5% 포인트 상승한 15.2%로 추정했다.
그는 이같은 막걸리 판매 증가가 일시적인 유행이기 보다는 가격경쟁력과 유통과정 개선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막걸리에 부과되는 세금이 맥주, 소주보다 적어 제품가격이 저렴하며 제품용기 및 운송수단도 개선되고 있어 유통이 용이해졌다는 것.
내년 막걸리 시장규모는 올해대비 23.9% 증가한 4899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판매량 증가 외에도 막걸리 소비가 안착되면 국내산 쌀로 제조한 막걸리 등 업체별 프리미엄 전략이 나타날 것"이라며 "막걸리가 고가에 출시되더라도 맥주, 소주 대비 가격 격차가 여전히 크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부담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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