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오일뱅크, 불우어린이 국악 공연 초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1일 SOS 어린이마을, 난민 피난처, 저소득층 공부방 등 불우 어린이 200여명을 서울 국립극장으로 초청, 체험형 국악 공연인 '엄마와 함께 하는 국악 보따리'를 관람하는 사랑 나눔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 사회공헌 캠페인인 '사랑가득! 희망에너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면서 평소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린이들과 문화체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청 행사는 2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악을 어린이가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형' 무대 형식으로 꾸며진 이번 공연에 초대 받은 어린이들은 해금, 가야금, 아쟁, 피리 등 다채로운 국악기의 음율에 빠져 들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생애 처음으로 국악 공연을 관람한 아프리카 콩고 출신 난민 라비(12세) 어린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국악과 국악기가 신기하고 소리가 예뻤다"며 "좋아하는 로봇과 함께 전통 노래를 부른다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라비 어린이는 지난 2006년 콩고에서 온 부모님을 따라 낯선 한국에 와 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인천에 살고 있다.

신방호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기회가 많지 않았던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현대오일뱅크는 불우 어린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혜원 기자 kimhy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