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풍물시장, 신남춘천역 쪽으로 옮겨…5월 초 착공, 8월말까지 상가 143곳 이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춘천시가 철도 터 활용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9일 춘천시와 약사풍물시장을 신남춘천역 주변 온의사거리~호반교(길이 700m, 면적 2만1000㎡)구간 철도 터로 옮기는 등 철도 터의 효율적 활용협약을 맺었다.
철도공단은 다음 달 초 착공, 오는 8월말까지 상가 143개 이전을 끝내고 주차장(246면)과 게이트볼장 등 주민휴게공간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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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재를 막기 위해 상가의 고가 밑 배치를 최소화한다. 들어가는 돈은 65억원(국비 45억원, 도비·시비 6억원 등).
공단은 약사풍물시장이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게 일본 등 선진국들의 철도고가 밑 개발사례를 배워 설계에 반영하고 다른 철도 터 사업에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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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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