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7.9로 전월 52.3(수정치)에 비해 크게 올랐다. 전문가들의 전망치 53.5도 크게 앞지른 결과로 미국의 고용이 점차 안정을 되찾으면서 소비심리도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앤드류 그레츠징거 MFC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자리 증가가 소비자 신뢰지수 상승의 가장 큰 동력”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고, 돈을 벌게 되면 그들이 소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대이상으로 나온 소비자신뢰지수는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개장 초반 0.4%이상 하락하던 다우지수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이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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