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한국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벤처투자페어에 참석, "한국벤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우수한 성장성과 수익성으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정부 역시 다각적인 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벤처기업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우선 10년간 연장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3조5000억원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IT, 녹색성장 등 미래 먹거리에 중점 투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벤처투자페어는 한국벤처캐피털협회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행사로 미국의 퀄컴, 벨기에의 솔베이 등 해외 기업과 국내 벤처캐피탈과 기관투자자, 벤처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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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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