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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 김갑수, 위기와 기회 동시에 맛보다

최종수정 2010.04.21 23:19 기사입력 2010.04.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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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대성(김갑수)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맛봤다.

21일 오후 9시 55분 방영된 KBS '신데렐라 언니'에서 대성 참도가는 변질된 막걸리를 유통시켰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대성 참도가의 막걸리를 마시던 청년들은 맛이 변질됐다며 도가를 방문해 항의했고, 이 사실이 언론 등에 알려지면서 대성과 은조가 위기에 처한 것.

경찰 수사에서 대성은 "제조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다. 유통 과정까지 철저히 조사해달라. 우리도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이 자신의 전처의 막내동생 양해진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고 갈등했다.

해진은 그 동안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서 '저질 막걸리'를 제조, 유통했다. 이에 은조는 해진을 경찰에 넘기자고 말했지만, 대성은 끝내 양해진을 두둔하고 감싸안았다.
대성과 기훈(천정명)은 해진도 살리고 대성 참도가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설명했다.

기훈에게 마음이 있었던 효선(서우)은 은조에게 지지 않겠다고 말한 후, 대성 참도가를 위해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기훈과 효선은 판매 촉진을 위해 일본까지 날아갔지만, 갑작스러운 대성의 소식에 당황했다.

대성은 강숙과의 사랑에서도 위기에 봉착했다. 대성은 강숙에게 한없는 애정을 보냈지만, 강숙의 마음은 그와 일치하지는 않았다.

은조는 "효선이 아빠 사랑하지? 뜯어먹기 많은 남자가 아니라, 사랑해서 산다고 하면 용서해줄게"라고 강숙에게 묻자, 그녀는 "그래 뜯어먹을 것이 많아서 사랑한다"고 답했다.

이 말을 대성이 엿들었다. 대성은 강숙의 말에 충격을 받았지만, 은조에게는 오히려 태연한 척 행동했다.

은조는 "내가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묻자, 대성은 "날 버리지 마라. 그랬으면 고맙겠다"고 답했다. 이어 대성은 "내가 강숙을 좋아하니까 나한테 뜯어먹어도 괜찮다. 나를 뜯어먹어도 강숙과 네가 나한테 있는게 낫다"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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