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처음으로 독자적인 복합문화전시장 개관식을 갖는다. 지상 3층 규모의 이 전시장 프로젝트에는 한국과 러시아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러시아 쿠즈바스사(社)와 합작으로 러시아 중남부 케메로보주(州)에 연산 4000대 규모의 상용차 조립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장 설립 비용 4억2000만 루블은 쿠즈바스사가 부담하는 대신 현대차는 조립에 필요한 기술과 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타가즈사에서 부분적으로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지만 100% 상용차만을 생산하는 공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관계자는 "특히 러시아는 정몽구 회장이 올해 첫 출장지로 선택했을 만큼 현대차가 주력하는 시장"이라면서 "앞으로 러시아에서 현대차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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