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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더블악재' 딛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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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 김유리 기자]국내증시가 아이슬란드 화산재와 골드만삭스 쇼크라는 '더블악재'를 딛고 반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추가 변동성 확대시 매수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KB금융은 전날보다 200원(0.36%) 상승한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1.13%)과 신한지주 (0.32%), 하나금융지주(2.99%)도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증권주는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SK증권은 전날보다 35원(1.43%) 오른 248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 (1.48%), 동양종금증권(1.47%), 대우증권(0.71%), 미래에셋증권(1.07%) 등도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ㆍ운송관련 업종도 강세다.

운수장비업종은 2.04%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업종 지수중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STX조선해양이 6% 가까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운수장비업종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도 1~2%대의 상승세다.
아시아나항공은 4% 이상 크게 오르면서 52주 최고가 경신을 또다시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한항공도 2% 이상 오르면서 전날의 낙폭을 회복 중이다.

서용희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증시가 최근 10주간 상승세를 지속한 데 따른 부담이 작용하는 상황에서 골드만 삭스 이슈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지만 금번 악재는 단기적인 요인에 그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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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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