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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봄 비행기' 20만석 더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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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월 작년보다 20.9% 증편.. '어린이날' 가장 붐빌듯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올 4~5월 봄 성수기를 겨냥한 제주행 비행기가 20만석 더 뜰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봄철 성수기 제주노선 항공좌석난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항공사간 협의를 통해 ▲4월 700편, 11만2660석 ▲5월 537편, 8만5102석을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4월 공급석은 총 163만석으로 지난해(152만석) 같은 기간 대비 20.9% 증가한 것이다. 5월은 총 165만석을 공급한다.

또 국토부는 임시항공편 증편 이외에도 인천공항을 이용해 제주공항을 운항하는 4~5월 임시편에 대해서는 착륙료를 전액 감면한다.
김포공항 및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임시편은 기 시행 중인 착륙료 50% 감면 이외에도 정류료 및 조명료를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실시한다.

제주공항에서 지상조업 등을 위한 대기시간(Ground Time) 단축을 위해 국제선 전용으로 이용되던 탑승교 1기를 국내선과 겸용으로 사용토록 해 항공사 기재활용 능력 및 이용 여객의 편의를 제고했다.

탑승교(Boarding bridge) 공항의 터미널 빌딩에서 항공기까지 연결하는 통로를 말한다.

여기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초중등학교 수학여행단은 1인당 8000원을 지원하며 비성수기간(1월1일~3월10일, 11월20일~12월31일) 동안 김포공항 및 전국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에 대한 지원 금액은 기존 1인당 1000원에서 3000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한편 국토부는 작년 봄철성수기의 탑승률을 조사한 결과, 김포 출발 기준으로 월~목요일 오후 3시 이후가 가장 한산하며 제주출발 기준으로 월~목 및 토요일 오후 1시 이전이 가장 여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음달 어린이날이 포함되는 기간(5월1일~9일) 및 석가탄신일 주말(5월21~23일)은 연중 최고 황금연휴기간으로 제주노선에서도 좌석확보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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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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