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보직 서비스아카데미 팀장에 3급 직원 전격 발탁…일, 능력중심 단행
코레일은 2일 자로 1급 보직인 인재개발원 서비스아카데미 팀장직위에 3급 직원인 강병규 차장을 임명하는 파격인사를 했다고 1일 발표했다.
3급 직원이 1급 자리에 발탁된 건 111년 철도역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사장직속의 고객가치경영실장에 최초의 여성실장을 임명한 것에 이어 일 중심의 인사혁신을 한 조치로 평가 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코레일의 서비스역량 재도약을 위해 직급, 직렬 제한 없이 공개모집으로 이뤄졌고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강 팀장은 “철도공사 전 직원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행복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일과 능력위주로 인사하겠다”면서 “혁신적 인사로 세계 1등 국민철도를 만들고 최상의 철도서비스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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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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