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지난 27일 오후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과반수를 득표해 시공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코오롱건설은 관련 행정 절차가 끝나는 대로 이 지역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2층~30층 규모 공동주택 9개동(총 770가구)을 지을 예정이다.
코오롱건설과 경쟁을 벌인 계룡건설과 KCC 쪽은 는 공사비 각 371만4000원·367만9000원, 이사비 각 150만원·100만원, 기본이주비 1억원, 조합원 계약금 20%(중도금 60%·잔금 20%) 등을 제시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한편 부개인우구역은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맞닿아 있고 경인선 부개역, 및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이 가까우며, 각급 학교 여러 개가 인접해 있어 비교적 사업성이 뛰어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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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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