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를 발표했다.
29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김장훈과 싸이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거리 응원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신곡 '올려줘 다시 한번'을 발표했다.
싸이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최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는 김장훈이 가세한 '울려줘 다시 한번'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강력한 비트가 특징이다.
특히 노래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김장훈과 싸이는 각각 냉면집 배달원과 무능한 직장인으로 분해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있다.
김장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이번 2010년 6월 만큼은 예전의 열정을 다시 한번 살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싸이 역시 "이번 노래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축구팬들의 뜨거운 열정에 우리도 함께 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싸이, 김장훈의 '완타치' 전국투어는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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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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