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공식발표문을 통해 "26일 오후 9시45분께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아(우리) 함정의 선저(바닥)가 원인미상으로 파공돼 침몰중에 있다"면서 "현재 구조인원은 58명이며 현장에는 우리 군 초계함, 경비정 등이 위치해 구조작업을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기식(해군준장) 합참 정보작전처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원인 규명에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고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북한이 했다고 단정을 못하고 있다. 빠른 시간내 원인 규명을 해서 확인되면 거기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다. 원인규명 하려면 내일 날이 밝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고지점은.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인데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이다.
▲단순한 침몰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나.
-나머지 많은 인원이 구조가 안된 상황이다. 현재 배는 거의 침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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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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