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프라빈 프루덴셜 인터내셔널의 최고투자전략가(CIS)는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 증시가 경기부양책 철수에도 불구하고 18년래 가장 활발했던 지난해 증시의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소비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인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스위스 소재 금융사 율리우스 바베르 역시 이번 주 "인도 증시의 하락세는 주식 보유 비중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한 바 있다.
유명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도 "인도 증시가 다른 이머징 마켓 증시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85% 오른 인도 증시의 선섹스 지수는 인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결정 이후 0.1% 가량 빠진 상태다.
이어 "인도내 수요는 강한 편으로 이로 인해 기업들이 높은 매출 및 순익을 기록하고 증시 또한 뒷받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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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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