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도요타 급발진 경찰도 "운전자 과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이번 달 뉴욕 해리슨에서 발생했던 도요타 프리우스의 급발진 사고가 운전자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라고 뉴욕 경찰이 인정했다. 급발진과 관련된 각종 소송에 시달리고 있는 도요타 사태가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안토니 마라치니 경감은 이날 "사고 순간 액셀레이터 페달이 운전자에 의해 깊게 눌려 있었다"면서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액셀레이터를 밟았다"고 말했다.
뉴욕 경찰이 조사 중이던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발생했으며 56세 여성이 2005년형 프리우스를 운전하던 중 급발진을 일으키며 벽으로 돌진, 운전자가 부상했다.

이번 사건을 조사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역시 지난 18일 "자동차 컴퓨터에 따르면 브레이크 사용 흔적이 전혀 없다"고 인정한 바 있다.

도요타 측은 이날 이메일 서한을 통해 "급발진 사고는 수많은 요소들에 의해 발생하며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사고가 모두 정말 급발진 사고는 아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