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관련 부처간 업무 중복 및 주도권 다툼에서 방통위가 제 목소리를 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최 위원장은 앞서 국회에서도 "스마트폰 결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앞서 지난 21일 행정안전자치부는 다음달부터 아이폰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용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계획을 밝혔다. 국무총리실, 미래기획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 기업호민관실 등이 이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인인증서 사용'입장 유지 의사를 분명히 한 셈이다.
스마트폰용 게임도 사전심의 규제로 인해 국내에서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한 이용이 불가능해 이용자들이 해외 계정을 통해 이용하는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IT 중소기업 CEO들은 정부의 지원방침에 큰 기대를 표시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구로디지털 단지내 옴니텔, 게임빌 이오스 등의 기업을 찾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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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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