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집 나온~' 양익준 "'똥파리'와 공통점은 안씻는 캐릭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겸 감독 양익준이 '똥파리'와 '집 나온 남자들'의 공통점이 안씻는 캐릭터지만 실제 자신은 잘 씻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익준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집 나온 남자들' 제작발표회에서 '똥파리'와 '집나온 남자들' 영화의 공통점이 안 씻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아토피가 있어서 자주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샤워도 하루에 한 번 씩 하고 청결한 사람이다"라고 답해 좌중에 웃음을 전했다.

그는 극 중 10년째 감독 지망생 동민 역을 맡아 오지랖 넓은 귀여운 남자를 연기한다. 가진 것은 두둑한 배짱과 하찮은 몸뿐이지만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사람 냄새나는 의리파로 지금은 친구의 아내지만 예전에는 자신의 연인이었던 영심을 찾아 나선다.

그는 "계속 지진희씨와 캐릭터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여정에서 이문식 선배도 중간에 만나게 되고 좌충우돌에 휘말려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감독과 배우 중 어느 것도 실제로 잘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똥파리'는 관객들에게 보라고 권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영화는 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제가 봐도 영화가 잘나왔다"고 언급했다.

한편 '집 나온 남자들'은 폼나게 이혼하고 싶은 철없는 남편의 뒤통수를 치고 하루 먼저 집 나가버린 아내를 찾아 헤매는 세 남자의 좌충우돌을 그린 코메디 영화다. 지진희, 양익준, 이문식 등이 주연을 맡았고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을 연출한 이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8일 개봉.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