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채용공고 전년대비 2.9% 증가
건설워커는 2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건설사 전체 채용공고가 총 6511건으로 전년 동월(6,328건)에 비해 2.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설 연휴와 영업일수가 짧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2월 채용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라고 건설워커는 평가했다.
그러나 건설 채용시장에 훈풍이 계속 이어질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유종현 건설워커 사장은 "올 초만 해도 해외 수주 증가와 공공 토목부문의 호조로 인해 기대감이 컸지만, 주택시장 부진이 계속 되면서 고용시장 회복전망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용시장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중견 건설사의 유동성 확보와 대형-중견업체간 양극화 해소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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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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