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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보금자리]3자녀 특별공급 서울거주자 몫 2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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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서 3자녀 특별공급의 서울 물량이 1차 보금자리때보다 20%가량 줄어든다.

이는 3자녀 물량 중 지역 우선 공급 물량 50%를 제외한 타지역 물량(50%)에 대한 공급 자격이 경기·인천 거주자에게만 국한되기 때문이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역우선공급비율 조정에 따라 위례신도시 3자녀 특별공급시 서울물량이 대폭 줄어든다.

국토부는 지역우선공급비율을 정하면서 서울 경기 인천 비율을 3:2:5로 정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물량의 50%를 배정했으며 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하도록 개정했다. 이에 9일 실시되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에는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모든 유형에 이같은 공급 비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3자녀 가구 특별공급에는 타지역 공급 물량 중 서울지역 거주민(1년 미만 거주자)을 위한 물량을 배제했다.

다른 유형의 특별공급의 경우 타지역물량이 서울(1년 미만 거주자)·경기·인천 등 세 곳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의 인구 비중에 따라 분류하면 약 20:20:10 가량 당첨자가 갈린다는 뜻이다. 하지만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서울 거주자의 타지역 물량 청약권이 배제되면서 경기·인천 거주자들로만 채워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3자녀 특별공급에 한해 경기도·인천 등에 거주한 수도권 거주민이 서울에 이사해 1년 미만 거주한 경우 청약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서 제외했다"며 "이에 사전적으로는 서울 거주민은 해당지역 우선 공급 물량에만 청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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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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