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자녀 물량 중 지역 우선 공급 물량 50%를 제외한 타지역 물량(50%)에 대한 공급 자격이 경기·인천 거주자에게만 국한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지역우선공급비율을 정하면서 서울 경기 인천 비율을 3:2:5로 정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물량의 50%를 배정했으며 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하도록 개정했다. 이에 9일 실시되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에는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모든 유형에 이같은 공급 비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3자녀 가구 특별공급에는 타지역 공급 물량 중 서울지역 거주민(1년 미만 거주자)을 위한 물량을 배제했다.
다른 유형의 특별공급의 경우 타지역물량이 서울(1년 미만 거주자)·경기·인천 등 세 곳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의 인구 비중에 따라 분류하면 약 20:20:10 가량 당첨자가 갈린다는 뜻이다. 하지만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서울 거주자의 타지역 물량 청약권이 배제되면서 경기·인천 거주자들로만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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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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