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업체와 제휴 일반적인 틀벗어나기도
그 해 마루이백화점에서도 일본 최초의 신용카드를 발행함으로써 1960년을 신용카드 원년이라고 한다. 이듬해 1961년 산와은행과 신판회사의 공동출자로 JCB가 설립됐으며, 소비자보호를 위해 할부판매법도 제정됐다.
일본 신용카드업계는 1982년 은행법 개정에 의해 은행의 부수업무로 카드발행이 허용되면서 은행은 은행자체 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신용카드업을 영위하게 됐다.
이어 할부판매법에 따라 경제산업성에 등록되는 할부구입알선업자들로 구성된 신판회사와 백화점ㆍ양판점 등 유통업계, 중소소매상단체 등이 포함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국제적 통용을 위해 VISA 또는 마스터카드 등 국제카드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나, 유독 JCB카드사는 독자적인 자체브랜드로 국제화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신용카드업과 관련해 독립된 통합법률은 없지만, 개별업무에 따라 다른 법률들이 적용된다. 즉 신용판매업의 경우 할부판매법에 의해, 소비자금융업(현금서비스, 소비자론 등)은 대금업규제법에 의해 경제산업성 또는 금융청 등에 등록된 회사만 영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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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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