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SDI가 나아가야 할 길은 우리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자랑스러운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밖으로 1등 하는 것만을 내세우기 보다 우수한 제품의 공급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늘어 나게 되어 고객과 주주, 임직원을 만족시키는 그런 내실있는 회사가 바로 '좋은 회사'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취임 후 직원들과의 일화도 함께 소개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젊은 직원이 동료들과 함께 사무실로 찾아와 얘기를 나눈 끝에 묵묵히 자기역활을 다하고 성과를 만들어 낸 훌륭한 직원을 추천받았고, 이번 인사에 포함해 발탁과 특별승격도 시킬 수 있었다는 것.
최 사장은 "다른 임직원들이 추천한 SDI의 숨은 일꾼들을 여럿이 이번 승격에 모두 포함돼 있었다"며 "훌륭한 직원들을 알게 되었다는 기쁨과 함께 여러분들의 시각과 SDI의 인사시스템의 안목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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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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