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필립 바린 푸조 최고경영자(CEO)와 마스코 오사무 미쓰비시 사장은 제네바에서 3일 공동 성명을 통해 "세계 자동차 산업의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자본 제휴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결론냈다.
푸조 시트로엥은 자본제휴에 앞서 미쓰비시 자동차의 의결권이 있는 지분 30%~50%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이에 따른 전체 자본 참여 규모가 2000억엔~3000억엔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돼 왔다.
한편 푸조와 미쓰비시는 자본 제휴는 결렬됐지만 업무 제휴에 대한 가능성은 계속 논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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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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