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장지동 2개 블록 9일 사전예약 실시
◆ 교통편리한 '강남생활권'
또 주변상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지지구, 동남권유통센터가 근처에 있어 취향에 맞는 쇼핑이 가능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의 이영진 연구소장은 "이번 위례신도시 송파구 구역은 장지택지지구가 있는 지역으로 강남생활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며 "자연적으로도 남한산성 밑자락에 위치해 있어 이 지역이 판교나 분당 이상으로 입지가 좋다"고 말했다.
◆'친환경' 미래형 도시
주민들이 차량의 방해를 받지 않고 산책과 조깅, 자전거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친환경 보행통로인 휴먼링도 공개된다. 휴먼링은 신교통수단, 주거단지, 학교, 공공청사, 문화시설을 잇는 연결 고리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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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 '신도시급' 분양
위례신도시(678만㎡)는 강남권에 조성되는 서울 유일의 신도시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총 면적은 6.8㎢로 송파 2.59㎢, 성남 2.79㎢, 하남 1.42㎢으로 구성돼 있다.
원래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은 4월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2차 보금자리주택 신청과 기간이 겹치면서 위례신도시의 일정이 한 달 앞당겨지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청약자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시장은 위례신도시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차보금자리주택 지역인 내곡·세곡 구역도 강남 서초구 끝자락에 위치해 도심과의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보금자리주택만 입주하는 순수주택단지기 때문에 시장에 미칠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위례는 신도시급으로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규모 자체에서 압도적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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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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