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파이낸셜타임즈(FT)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형 PS3 내부 시계에서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를 수리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컴퓨터가 2000년을 인식하지 못했던 Y2K 버그처럼 시계가 2010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한 것.
소니 측이 문제 해결을 진행함에 따라 PS3 사용자들의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 접속이 24시간 이상 금지되는 등 불편도 커지고 있다. PSN은 전 세계 4000만명의 사용자들이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화, TV 프로그램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소니는 지난해 11월 말 추수감사절 기간(Holiday sales season)동안에만 380만대의 PS3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판매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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