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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용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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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TV용 애플리케이션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대상으로 총 상금 1억원의 'Samsung Apps Contest 2010 for 인터넷 TV'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TV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출품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2007년부터 소비자에게 제공해왔던 '인터넷 TV'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참가를 원하는 모든 개발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는 여러 차례 있었으나 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콘테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6월15일까지 출품된 애플리케이션 중 최우수 개발자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다른 수상작들도 상금과 함께 '삼성 앱스'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수상자는 '인터넷 TV' 서비스 관련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향후 '인터넷 TV' 서비스 국가 확산 시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도 확대 판매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인터넷 TV'는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유익한 인터넷 정보를 TV 대화면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삼성 앱스'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TV에 이어 향후 카메라, 캠코더, AV 등 다양한 제품으로 '삼성 앱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 앱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우선 3월부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무료로 실시되고 7월에는 한국과 미국에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가 추가된다.

'인터넷 TV'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는 올해 삼성TV 모델은 LED TV 6500 시리즈 이상, LCD TV 650 시리즈 이상, PDP 7000 시리즈 이상 제품이다.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많은 개발자의 참여로 개발자들에게는 수익창출의 장을 열어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TV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활성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측은 콘테스트 진행에 앞서 이 달 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홈페이지(tv.samsungapps.com/contest 또는 pavv.co.kr)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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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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