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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담배꽁초·쓰레기 없는 클린 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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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쓰레기 무단투기 이달부터 집중단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은 이달부터 맑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무단투기 단속 전담 인력 15개 조, 30명을 투입,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하철 역세권, 주요 도로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벌인다.
단속대상은 담배꽁초를 휴지통이 아닌 인도와 지하철 환기구, 빗물받이 등에 버리는 행위,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이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일반쓰레기를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봉투에 버리는 행위, 종량제 봉투 배출시간(주택가 오후 6~ 12시, 도심지역 오후 10~12시)을 지키지 않는 행위 등이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는 태평로(시청앞~숭례문), 을지로(을지로입구역~을지로3가역), 퇴계로(명동관광특구지역 중앙길·명동길)를 3대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단속전담 인력을 고정 배치하여 상시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중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인원 12명을 투입,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활동과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무단투기 행위를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담배꽁초 전용 휴지통 110개를 덕수궁 대한문 앞과 명동역 3번출구 쉼터앞 등 횡단보도와 간선도로변 쉼터 등에 설치했으며 다기능 가로휴지통 190개를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으로 맑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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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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