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대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일어난 강력한 지진으로 높이 1.29m 쓰나미와 규모 5.6~6.9인 여진도 잇따라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태평양 전 국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따라서 중남미 연안에 지진해일이 우려되며 진앙지 연안은 몇시간 내에 타격을 줄 수 있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서쪽으로 317km, 2대 도시인 콘셉시온에서는 91㎞ 각각 떨어진 태평양 해상의 깊이 59.4㎞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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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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