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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함께 주민 학습 능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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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학관협력시스템 갖추고 평생학습 능력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사람’과 ‘지식’이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춰 서울대학교와 학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의 평생학습 능력 향상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악구-서울대 학관협력사업은 2004년 10월 평생학습도시, 과학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이 계기가 됐다.
특히 '에듀밸리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실업에서 취업까지’, ‘일상에서 예술까지’라는 모토를 가지고 2020년까지 완성될 ‘도시복합대학’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관악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협력, 운영하는 까닭에 관악구 주민 뿐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참가를 문의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2009년에는 경기침체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운영, 1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평균만족도 90%의 높은 성과를 얻었다.

6년차를 맞이한 2010년도 문화?예술?건강 등 지역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채우기 위한 명품 강좌로 풍성하다.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공과대학, 미술관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인적자원개발교육’, ‘건강교육’, ‘문화예술교육’, ‘전문직무교육’, ‘과학교육’ 5개 분야에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할 기초소양교육과정인 '관악시민대학' 지역 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지역리더십혁신과정' 50-60대 성인을 위한 맞춤식 건강운동처방 '5060 골든웰빙운동프로그램' 과학재능이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주말물리학교실' 등 어린이에서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해마다 확대 운영돼 왔다.

올해도 한국학연구의 보고인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게 배우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어린이 미술학교'를 새로 개설, 주민들에게 알찬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5060 골든웰빙운동'과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미 마감됐으며 '현대문화예술강좌'는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관악구평생학습관(☎880-3993)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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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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