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억6000달러 적자 속 18억5400만 달러 흑자 기록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1월 중 수출액은 36억6900만 달러, 수입액은 18억1500만 달러로 18억54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충남도의 1월 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3%, 수입은 47.9% 불었다.
수출은 주로 평판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이끌었다. 평판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월 6억8400만 달러에서 82.4% 는 12억4700만 달러를 나타내 수출 1위 종목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 ▲석유제품 1억9800만 달러 ▲컴퓨터 1억6100만 달러 ▲합성수지 1억4600만 달러 등의 수출액을 보였다.
수출국에선 중국이 지난해보다 113.2% 성장한 15억6500만 달러로 충남 전체수출의 43.6% 차지했다.
국가별 수출증가율에선 브라질(4700만 달러)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1% 늘었고 ▲말레이지아(9700만 달러) 176.9% ▲대만(1억9600만 달러) 165% ▲헝가리(4800만 달러) 151.7% 등이 불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도 마케팅정책을 세밀히 분석하고 관계기관 협조아래 단계별 수출종합지원에 나서 지역의 수출기업을 적극 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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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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