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청 앞 광장 크기와 버금가는 규모(약 6000㎡)의 가든파이브 중앙광장 '센트럴 가든'.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 표지판을 따라 가면 가든파이브의 상징인 '센트럴 가든'이 웅장함을 드러낸다.
여기에 국내 첫 토종 기술로 만든 돔 형태의 천막인 스카이파라솔은 가든파이브의 명물 중 하나로 꼽힌다. 중앙광장플라자 상부에 만들어진 스카이파라솔은 지상높이 42m, 직경 72m의 자전거바퀴 형태로 케이블인장 구조물로서 동양 최대 크기다.
여기에는 총길이 3800m의 3색 LED조명시설이 설치됐다. 이 조명시설을 이용해 폭죽의 다이내믹한 움직임과 은하수,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빛의 영상 등 다양한 동영상조명이 연출된다. 밤이면 음악이 나오는 분수와 함께 스카이파라솔의 화려한 조명이 장관을 이룬다.
라이프관 옥상에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인 '포시즌 파크' 역시 자랑거리다. 하늘카페와 야생화정원 등 자연을 강조한 '에코', 체력단련장과 허브원 및 지압마당 등으로 구성된 '웰빙', 크고 작은 각종 영화 이벤트와 소품전시관으로 활용될 '시네마', 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잔디마당인 '페스티벌' 등 네 가지 테마가든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테마가든은 모두 '스카이링크'로 연결돼 산책과 조깅 코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볼거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라이프관에는 7개 상영관을 보유한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연극·뮤지컬·음악회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 공연장이 있어 1년 내내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다. '툴관'에 위치한 초현대식 고급 스파도 찜질방·미용클리닉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이미 인근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그 외 라이프관과 웍스관·툴관 등 세 개의 전문상가의 연결 통로인 지하 1층 및 주차장 공간은 미술작품 전시장으로 꾸며지고 탄천과 장지천을 연결한 조깅 및 자전거 코스도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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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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