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삼창기업과 기술실시계약 맺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4일 박진호 박사팀이 개발한 NIMS 특허 3건 및 관련프로그램 10건에 대해 삼창기업과 기술실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NIMS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인 원자로계통을 이루는 기기 및 구조물(원자로, 증기발생기, 냉각재펌프, 가압기 및 배관 등)을 온라인으로 검진, 건전성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NIMS는 2007년 11월 영광 3호기 원전에 시험설치돼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데 이어 내년 영광 4호기와 울진 1~4호기 등에도 설치된다.
또 국내 원전에서 성능이 입증되면 NIMS의 수출도 적극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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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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